소설로 배우는 주식투자 - 300억 주식과외 편
불법 채권거래로 비자금을 마련하는 증권회사, 임의매매로 수수료 실적 만 쫒는 지점장, 고객의 이익보다 인센티브에 혈안이 된 영업직원…… 혼탁한 증권회사에서 정도를 걷고자 했지만, 회사 눈밖에 난 강준혁 지점 장은 한수연 대리와 함께 주식 스터디를 결성하여, 주식, 선물옵션, ELW, ETF, 채권, FX마진거래 등 다양한 주식분야를 공부하며 실력을 쌓는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주가 대폭락! 2015년 9월 두번째 화요일 오후 2시, 강준혁은 KOSPI200 선물가격을 지켜보다 자기 눈을 의심했다. 개장 이후 별다른 등락 없이 어제와 같은 수준인 480 선을 지루하게 행보하던 선물지수가 오후 2시가 되자 갑자기 내림세로 돌아서더니 촌각을 다투며 폭락하는게 아닌가. 강준혁은 시황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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